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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주질환 증상: 치주염,치은염 치료 방법

by linyi_log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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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사진투데이

 

1. 치주질환과 치은염의 기본 개념

치주질환의 정의

치주질환은 치아를 지지하는 조직, 즉 잇몸과 치조골에 영향을 미치는 염증성 질환이다. 치주질환은 크게 두 가지로  치은염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주로 플라크에 포함된 세균으로, 이들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킨다.

  • 치은염: 치은염은 잇몸에만 영향을 미치는 초기 단계의 치주질환이다. 이 단계에서는 염증이 잇몸에 국한되어 있으며, 치조골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치주염: 치주염은 치은염이 악화된 상태로, 염증이 치아를 지지하는 뼈와 조직까지 확산된다. 이 단계에서는 치아가 흔들리거나 이동할 수 있으며, 치아 상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은염의 정의

치은염은 치주질환의 초기 단계로,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상태이다. 치은염은 치료가 빠르면 대부분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상태지만, 방치할 경우 치주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치은염은 흔히 치아와 잇몸 사이에 쌓인 플라크와 세균이 원인이다.
 

2. 치주질환과 치은염의 주요 증상

치주질환의 증상

치주질환은 다양한 증상을 동반하며, 증상의 심각성은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르다.

  • 잇몸 출혈: 이를 닦을 때나 음식물을 씹을 때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 잇몸 붓기 및 통증: 잇몸이 붓고,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잇몸 염증으로 인한 것이다.
  • 치아의 흔들림: 치주염이 진행되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이동할 수 있다.
  • 악취: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이는 잇몸 염증과 감염으로 인한 것이다.

치은염의 증상

치은염의 증상은 치주질환의 초기 단계로 상대적으로 경미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신호이다.

  • 잇몸의 붓기와 발적: 잇몸이 붓고 빨갛게 변한다. 정상적인 잇몸은 핑크색을 띠며 평평하지만, 치은염이 있을 때는 색깔이 변하고 부풀어 오른다.
  • 출혈: 이를 닦거나 치실을 사용할 때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 구취: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서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다.
  • 통증: 잇몸이 민감해지고 통증을 느낄 수 있다.

 

3. 치주질환과 치은염의 예방 및 치료 방법

치주질환 예방 방법

치주질환을 예방하는 것은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 아래의 방법들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할 수 있하다.

  • 정기적인 양치질: 하루 두 번, 2분 이상 올바른 방법으로 양치질을 한다. 칫솔은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잇몸과 치아 사이를 잘 닦아내야 한다.
  • 치실과 구강 세정제 사용: 치실을 사용하여 치아 사이의 플라크와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한다. 또한, 구강 세정제를 사용하여 세균을 제거하고 입 냄새를 예방할 수 있다.
  • 균형 잡힌 식사: 비타민 C와 같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여 잇몸 건강을 유지하도록 한다. 또한, 당분이 많은 음식은 치아에 해로울 수 있으니 제한하는 것이 좋다.
  • 정기적인 치과 검진: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치과에서는 스케일링과 치석 제거를 통해 치주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치은염 치료 방법

치은염의 치료는 비교적 간단하며, 초기 단계에서의 치료가 중요하다.

  • 구강 위생 관리: 올바른 양치질과 치실 사용으로 치은염을 치료할 수 있다. 플라크와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치과 치료: 치과에서 스케일링 및 치석 제거를 통해 잇몸의 염증을 줄일 수 있다. 필요에 따라 항생제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다.
  • 치은염 예방: 치은염이 치료된 후에는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기적인 구강 위생 관리와 치과 검진을 지속적으로 받아야 한다.

 

 

치주염 치료 방법

치주염은 치은염보다 치료가 복잡할 수 있으며, 치료의 단계와 방법은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 비수술적 치료: 초기 치주염의 경우, 스케일링과 루트 플래닝(치아 뿌리 표면의 치석 제거 및 매끄럽게 하기)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 치료는 치아와 잇몸 사이의 플라크와 세균을 제거하여 염증을 줄인다.
  • 수술적 치료: 심한 치주염의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치주 수술을 통해 손상된 조직을 수리하고, 치아를 지지하는 뼈를 재생시키는 치료가 이루어진다.
  • 약물 치료: 치주염이 심한 경우, 항생제나 항염증제를 사용하여 염증을 조절하고 감염을 치료한다.

 

결론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모두 구강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적절한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치주질환은 치은염과 치주염으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의 상태에 따라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올바른 구강 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하여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치아의 건강을 지키고, 전반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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